주의사항) 여러 캐릭터를 전부 키워야 하므로 메인딜러 하나를 집중해서 닦는 것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뉴비들은 따라하지 마라. 최소 50렙 이상 권장. 4섭딜 파티는 하나의 캐릭터가 오랫동안 필드에 나와있지 않고 계속해서 스위칭하며 스킬과 궁을 쓰는 파티이다.기존의 메인딜러 위주 파티는 메인딜러가 필드에 오래 나와있는 것으로 다른 서브딜러들의 스킬이나 궁이...
뜨겁다. 뜨겁다. 뜨겁다. 뜨겁다. 심장이 타버릴 것만 같았다. 우인단 집행관 서열 8위 ‘마담’ 시뇨라─아니, 로잘린 크루츠카 로헤팔터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직감했다. 이제 곧 나는 죽는다. 그야 당연하다. 이미 그녀는 100년 전에 죽을 목숨이었다. 불에 뛰어든 부나방이 아닌 불꽃 그 자체가 된 로잘린은 생명을 불태웠고, 스스로도 그 불꽃을 끌 수 없게...
우선 나는 아야카를 좋아한다. 사실 처음엔 싫어하는 건지 좋아하는 건지 헷갈렸는데, 이 정도로 빡치는 걸 보니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싫어하는 캐릭 때문에 게임사한테 빡치는 일은 없다!! 이쁘고, 성능도 좋고, 클베때부터 있던 근본캐고, 이나즈마를 대표하는 캐릭인데 싫어할 수가 있을까? 불가능하다. 아야카쨩 내 덱에서 영원히 함께해 하아하아 이렇게 아...
“저기, 뭐 하나 여쭤도 될까요?” “응?” 여느 때와 같이 햇살이 따뜻한 어느 날이었다. 바람의 축복을 받은 도시 몬드성, 그 성의 정문 근처. 그곳에 가게를 꾸린 과일가게 주인은 행상인의 말에 눈썹을 치켜들었다. “옷차림을 보아하니 리월에서 왔나? 몬드성에서 리월 사람을 보는 것도 오랜만이구먼.” “하하…….” 행상인은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였다. 몬드...
1. 몬드에 대하여 예부터 시간과 달은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 우리도 달력에 월月을 쓰지 않는가? 달은 옛 사람들에게 있어 시간을 가르쳐주는 증표였다. 몬드(Mondstadt)는 독일어로 달의 도시라는 뜻이다.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이미 추측했듯이, 몬드의 주신 바르바토스는 아마 바람과 시간의 신일 가능성이 크다. 시간의 신 본인이 아니라도 이미 캐릭터...
모드레드 팬드래건은 그 백발의 기사를 볼 때면 형언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곤 했다. 성배의 기사. 신에게 선택받은 이. 이 브리튼에서 가장 깨끗하고 고결한 영혼. 어딘가 만사에 초연하고, 질척한 운명에도 매이지 않으며, 그저 당연하다는 듯 올곧은 그 남자. 아서 왕의 파멸을 초래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자신과는 참 대비되는 존재였다. 그가 선이라면 자신은 악...
벤티 백발백중 첫째날 1위 바람 속의 꽃 둘째날 1위 바람의 노래 첫째날 1위 윈드블룸 축제를 가장 열심히 즐기고 계신 바람신님 되시겠다 다이루크 백발백중 둘째날 2위 바람의 노래 둘째날 1위 아무래도 의외인 편이죠...? 케이아 바람 속의 꽃 첫째날 3위 바람의 노래 셋째날 2위 아무리 봐도 설렁설렁했다는 인상이 사라지지 않는다 레이저 백발백중 셋째날 2...
그도 한 때 신에게 기도했던 적이 있었다. 세상은 아름답고, 공의는 이루어지며, 질서는 영속한다고 믿었던 시절. 바람의 신이 세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지 1천 년이 흘렀다. 그러나 몬드의 누구도 바람의 신이 실존함을 의심하지 않으며, 신에게 기도하면 흘러가는 바람이 그 기도를 신에게 전달해준다고 믿는다. 그도 마찬가지였다.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언제나 ...
하얀 공간에 의자가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다. 낡고 손때가 탄 나무 의자. 카츠라 코타로는 그 의자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나 앉을 수는 없었다. 그곳은 그의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 * * “하아.” 어느 늦은 밤. 이미 그날의 영업을 종료한 작은 가게 안에 어느 여성의 한숨 소리가 찼다. 갈색 머리카락을 가볍게 묶은 그 여성은 쭈그려 앉아 망가진 의...
“여어. 오랜만이야, 어르신.” 그 시인은 갑작스레 나타났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 * * “내가 이곳에 있는 것은 어떻게 알았지?” “여행자에게 들었어. 여기가 어르신의 단골 맛집이라며?” 종려의 오랜 벗은 자연스럽게 그의 맞은편 의자에 앉았다. 허락도 없이 젓가락을 들이대는 모습이 참으로 당당하다. 종려는 한숨을 내쉬었다. 음식을 더 주문해야겠군. “...
10월 초, 슬슬 찬바람이 부는 시기. “엣취!” 쿠기사키 노바라가 감기에 걸렸다. * * * “추운 날에 아이스크림을 먹은 게 탈이었나…….” 이불에 돌돌 말린 채 침대에 누워있는 쿠기사키는 잔뜩 쉰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었다. 어제는 간만에 하라주쿠에 갔고, 그날따라 하라주쿠 명물 크레이프에 아이스크림 토핑을 얹고 싶은 기분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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